옷을 입다 - 패션 에디터 하구의 코디 제안
김혜정 지음 / 뜨인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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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자주입는 스타일 하나 정해지면 그것만 교복처럼 입는 무나니스트라서 옷장에 옷들이 늘 비슷비슷, 특별한 약속이라도 있을라치면 눈에 띄는 옷 하나 사서 어울리지도 않게 한번 입고는 옷장에서 주무시게 하는 패션 무지랭이 입니다.
옷 한번 잘 입어보겠다고 네이버에 "옷 잘 입는법" 으로 검색해서 하구님 포스트를 알게되고, 구독해 놓고 좋은 상품은 따라 사보기도 했지만, 포스트도 띄엄띄엄 읽고 보고싶은 포스트만 골라보니까 좋은 정보가 있는 포스트도 금방 잊혀지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책을 발간하셨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다가 책 미리보기 연재를 보고 이거다! 하며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첫장부터 저를 공감하게 하였고 술술 읽히더니 나중에는 쇼핑의 참고서가 되었습니다.

필수 아이템부터 옷에 관한 핏, 색, 신발, 가방까지 알려주고, 코디셋까지 다 있습니다.

특히 제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컬러 부분이었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 그리고 매칭할때 좋은 추천컬러들. 좋아하는 컬러와 어울리는 컬러가 다른 나에게는 큰 수확이었습니다.!

옷을 잘 입으려면 새옷을 사야하나? 새옷을 산다면 무슨옷을 사야하나? 를 늘 고민하고 쇼핑몰가서 밥만먹고 돌아온 저에게 옷장을 다시 보게 하고 있는 옷들 내에서 새로운 코디셋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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