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인 고향에 커밍아웃 되는 걸 두려워해 공이 찾아온다는 것을 거부하는 수와 그것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수의 말을 들어주는 공. 그렇게 원거리 연애를 한 지 1년, 뜻하지 않게 고향에서 게이 친구가 생겨서 들뜬 수의 모습을 보며 공은 불안해합니다.불안함에서 비롯된 감정은 갈등으로 번지는데... 역시 거침없이 직진하는 공. 시간이 필요하다는 수의 메시지에 수의 고향으로 직접 찾아갑니다.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수에게 차분하게 자신의 심정을 전하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공. 보면서 생각한 건... 직진다정공 최고 ㅜㅜbbb 수의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원거리 연애에다 공한테 자기 고향에는 오지 말라고 했으면서 메시지 안읽씹은 정말 아닌 듯. 적어도 메시지 확인은 해줘라 싶었음. 공은 진짜 사랑꾼.. 후속편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파이브 코너스 커피>의 스핀오프 작품. 이 작품에 나오는 공이 전작에 나오는 인물과 섹파 관계였기 때문에 전작은 딱히 볼 생각 없음. 근데 이 작품,, 재미있겠다 싶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스토리나 감정선이 취향이었어요! 대학다닐 때 수가 공을 짝사랑했으나 공은 수를 짜증난다고 생각하는, 별로 안 친한 관계였는데... 대학 졸업을 앞두고 수가 게이란 사실을 공이 알게 되고 둘이 원나잇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가 신경쓰인 공의 사귀자는 말로 원거리 연애 시작. 뭐랄까, 다정하고 귀여운 커플입니다! 둘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솔직하고 직진하는 타입이라 좋았어요~ 수는 커밍아웃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어서 갈등이 생길 거 같긴 하지만,, 공이 있으니 걱정은 많이 안됩니다 ㅎ
원래 살 생각은 없던 소설이었는데 달토끼 이벤트로 발견했어요!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관계성을 좋아하기도 하고, 리뷰평도 좋아서 한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공이 수를 정말 좋아해서 좋았네요ㅎㅎ 수가 공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는 기억상실 외전에서도 공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