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 알게 되고나서 sns나, 인터넷 추천글에서 너무도 많이 봤었는데 정작 그때는 볼수가 없었던지라...ㅠㅠ 진짜 얼마나 재밌고 대단하길래 다들 인생작이라고 하는지 솔직히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요번에 한번 보자 싶어서 봤는데...아 왜 다들 갓힐러,인생작 이라고들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수 키워드가 불호 키워드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밌다는건 그만큼 필력이 좋다라는 거겠죠. 작가님께서 구성하신 틀과 그 틀안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들 그리고 공수와 그 외 캐릭터들의 입체감있고 매력있게 다가왔어요. 전개되는 상황과 공수의 감정들이 과하지도 어느 한쪽이 적지도 않은 딱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어 더 흡입력있었던 것 같아요. 한편의 영화보듯 빨려서 보게 되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이로밀 작가님의 <하절기> 리뷰입니다. 제가 현대물 캠퍼스물이나 청게에서 진짜 좋아하는 키워드가 소꿉친구에 짝사랑공 첫사랑이거든요ㅠㅠ 이거만 봐도 이미 설레는데 전교회장공×양아치수는ㅠ최고죠ㅠㅠ 소꿉친군데 한명은 양아치고 한명은 전교회장. 캬 이토록 대비되면서도 대비되는 그 둘이가 소꿉친구라서 학생들이 둘의 학교생활로만 보면 잘 연결지어 지지 못하는 둘만의 관계성. 이게 저는 너무 좋거든요ㅠㅠ 거기다 도현이가 집착계략다정공이에요ㅠ완전 최고의 맛집ㅠㅠ 하 여튼 전 재밌게 봤어요ㅠㅠ
유우지 작가님의 <종이 한 장 차이> 리뷰입니다. 확실히 구작 느낌은 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종이 한 장 차이는 캠퍼스물입니다. 거기에 로코물이 같이 섞여있는 느낌이에요. 소형이는 진짜 사차원적이고 엉뚱한 면이 있는데 그게 또 귀여워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의 공은 후회는 무슨 내가 얼마나 다정하게 대했는데!!! 이지랄떠는 개또라이에요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게 진짜 극혐이 아닌 자기딴엔 (정작 수에게는 무서운) 다정함이라 막 밉지는 않은ㅋ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