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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사랑을
구자영 지음 / 영언문화사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천사와 사랑을... 이 작품을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모릅니다. 표지도 마음에 꼭 들고 내용도 좋아하는 면이 많아서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후회되지 않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게다가 남자주인공이 내적갈등하는 작품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더더욱! 좀더 애타길 바랬지만 말입니다. 운이 좋아 천사같은 아내를 얻게되었다고 생각한 주인공과 그 가족들... 그러나 천사는 천사가 아니었고... 정말 어린 아내였습니다. 그랬기에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 로맨스 작품이 나날이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구자영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