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꼭 살아 돌아간다... 정말 어찌보면 너무 슬픈 말입니다. 그 간절함이 담겨있어서 그런듯합니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 그 절박한 가운데... 그들은 살아 돌아갑니다. 한명도 빠지지 않고... 전부 말입니다. 기적과도 같은 상황. 그들이 보여줍니다. 눈물이 납니다. 책은 가볍고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진것 같지만 어른에게도 좋습니다. 뜨인돌이라는 출판사가 제게 기억된다면 섀클턴을 다룬 이야기를 펴냈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