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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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자기계발서는 방법도 알고 필요성도 느끼지만 늘 실패하는 다이어트처럼 미뤄뒀었다. 너무 뻔한 이야기를 나열하고 목차만 봐도 다 아는 말인데 시간을 들여서읽어야 한다고? 했던 반신반의가 무색하리만큼 도움 가득, 컨텐츠는 양질 뿜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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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필요한 순간 - 삶의 의미를 되찾는 10가지 생각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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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선/존엄성/약속/자기/진실/책임/사랑/용서/자유/죽음 중에서 본인에게 필요한(다시 말하면 쓸모)부분을 찾아서 읽기에 좋다. 자기 개발서 읽기도 퍽퍽한 작금의 상황에서 철학을 읽어야 한다고? 갸웃거림을 날려버릴 그 이상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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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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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개 소시민인데 무슨 영향력이 있냐 하고 생각하신다면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결국 한 사람의 선택이 사회의 문화를 형성하고, 그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시 영향을 미칩니다. p.65 조선왕조실록처럼 역사의 사실을 해석한 내용이 아니라 현 상황에 빗대어 역사 속의 ‘사람‘을 통해 지금의 쓸모를 찾아주는 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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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0
존 스튜어트 밀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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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자유와 만들어낸 자유에 대한 구분, 고전 of 고전인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소설처럼 몰아쳐서 읽을 수 없기에 생각하고 이해하며 뜯어읽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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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금지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4
박상률 지음 / 서해문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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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1980년 5월)에 대한 배경지식이 갖고 읽으면 작가가 등장인물로 표현하고자 한 의도를 파악하기 쉽다. 역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쉬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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