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챕터 다시 보려고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누군가 과하게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그것도 연필로. 도저히 그냥 둘 수 없어 이 더운 날 지우개로 몽땅 지우고 있는 나. 정상은 아닌 듯. 푸코!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