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 다시 태어나는 나 -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20가지 생존 법칙
김현태 지음 / 북포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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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들이 누구나 자기계발에 관해서는 관심이 많다.

나부터가 서른중반에 다시 공부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서른 중반이 되고보니, 마흔을 앞두고 또다시  뭔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한 불안감 마저도 드는것 같았다.

그럴즈음 이책이 눈에 들어온 것이다.

제목부터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귀뜸이라도 해줄것 같아 읽기 시작했다.

 

카피라이터 에서 작가로 방향전환을 하게된 이책의 작가또한 서른 즈음 많은 생각과 갈등으로 고민을 했다.

잘나가던 카피라이터에서 글을쓰는 작가가 된다는건 어찌보면 무모한 변신이고,주위의 반대도 많았겠지만....진정으로  자신이 행복하게 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가 더욱 중요한것 같다.

책속에선 무수히 많은 법칙들을 만날수 있는데,그중 다이어트 법칙이 눈에 들어왔다.

핵심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버리라고 말하는 이법칙은 특히 말하기에 있어서 좋은 법칙인것 같다..

흔히 자기말만 하고 경청할줄 모르는사람들이 많은데,'사람이 태어나서 말을 배우는 데는 3년이면 충분하다.그러나 침묵을 배우기 위해서는 한평생이 걸린다.말을 줄이면 행동이 많아지고 그러면 더 많은걸 성취할 것이다.(p82)라는 저자의 글처럼 말보다느 행동이 앞선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예전에 경청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감정들이 불현득 상기 되는것 같았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듣기를 잘해야 하는데..아직도 조금은 힘든 부분이다.

또한 무엇이든 비워야 다시 채울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니,,이번기회에 비우는 연습도 해야 할것 같다..

삶의 불필요한 부분들을 우리는 너무 부여잡고 살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또한 재능의 법칙에서 보면,한가지에 몰입하라고 한다.

여러가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가지만 남보다 특출하게 잘해도 대우받을수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보면 맞는 얘기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만 보더라도 이법칙을 잘 설명해 주지 않을까?

이책을 읽고 난 나의 삶을 돌아볼수 있었다..

어떠한 일이든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처럼, 나에게 진짜 기회가 왔어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아까운 성공을 한번 잃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

내가 미리 준비를 해야만 나에게 주어진 행운을 거머질수 있으니...

조금 초조해지긴 한다..

하지만 이책은... 초조해 하지않고 좀더 나의 삶을 여유있게 준비시키는 방법을 조목조목 일러주는 멘토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꼭 서른 뿐만이 아니라,좀더 나은 삶을 바라는 젊은이나,갈팡질팡 하고 있는 우리모두가 한번쯤 읽어도 좋을듯 하다...인생을 돌아보고 삶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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