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무슨맛?

라인 ㅣ 사계절 1318 문고 111
이송현 지음 / 사계절 / 2017년 9월

고무줄은 무슨 맛있까

안녕 나는 팅커벨이야 오늘은 라인을 평가해 볼거야
나는 처음에 스포츠류 책을 부정적(재미없게)이게 생각했거든? 근데 이 라인이라는 책을 접해보니깐 스포츠류도 한번 손대 볼수 있겠다고 생각이 났어
왜냐하면 이 책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감을 많이 하면서 봐서 재밌게 본거 같아

라인은 ‘줄로 묶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어. 내가 이 책을 설명해 줄게
이 책은 주인공 율과 배다른 형제 도의 줄타기인생(슬랙라인, 전통줄타기)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책이야 이 책에서 나오는 알콩달콩함과 꿈에대한 열정, 꿈에 다가가는 모습등이 인상적인 책이야




내가 생각하는 이 책에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주인공 ( 율과 도) 들의 알콩달콩 한 전개가 매력적이고, 책에사 울은 슬랙라인을 손사부가 타는 것을 보고 매료되어 슬랙라인이라는 꿈을 가지고 되는데 그 과정이 되게 흥미롭고 재밌어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두개로 할게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율이 자신의 꿈( 슬랙라인 )이 잘 안되어도 율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부분이 글자를 뚫고 우리들의 마음까지 뚫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비조불입’이라도 아쉬운 부분이 있기 마련 이 책에 아쉬운 점은 주인공 율에 관한 자극적인 문장이 옥에 티였다. 이 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꼽는다면 아버지에 관한 율의 그리움과 도의 친가족의 그리움을 나타내는 글이고 이것들을 잘 살피면서 보면 더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고, 율과 배다른 형제 도가 설왕설래를 하면서 우애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면서 율이 도에게 미생지신을 보이며 흐뭇했었다.

이 책의 장점은 스포츠 류 책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가 좋은 것 같았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적나라 하게 잘 표현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미생지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뜻: 꼬리 미
        날 생
        갈 지
    믿을 신
미련하도록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

율은 미련하도록 도의 약속을 굳게 지키고, 도는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
그래서 나는 미생지신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