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랑 표지만 봐도 벌써 귀엽다. 판다는 귀여워도 좀 부담스럽지만 레서 판다는 걸릴 게 1도 없이, 필터링도 1도 없이 그냥 귀엽다. 무족권. 족발 족, 권법 권=레서 판다 귀엽다. 표지 같은 수라니 안 키우는 건 쌉불가능. 단권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수가 귀여워서 다 해먹음.
신분 차이가 있는 커플의 여자주인공이 더 높은 신분이라면, 그것도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줍줍해서 구원 서사까지 곁들였다면. 거기에 남자주인공이 숨겨두었던 마음을 드러낸다면. 노잼이기 더 힘든 조합이 본편의 이야기이고, 후일담인 외전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