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없이 짐작한 것처럼 S바는 그 S의 S바였다. 각 권 옆에 붙는 제목도 너무나 직관적이고 정직한 것. 미리 머리를 비우고 큰 기대 없이 킬링 타임용으로 읽을 수 있는 단권 소설이라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3권이 끝인 줄 알았지만 더 나올 수도 있을 듯.
예사롭지 않은 제목, 범상치 않은 꼼꼼하고 본격적인 주의사항, 소설 제목과 동일한 결로 가는 듯한 소제목. 미국식 유머로 구성된 시추에이션 코메디라니 생소하면서도 뭔가 미국드라마 프렌즈 생각나고(미드알못) 유머 코드가 취향에 맞으면 존잼일 듯.
재정가 이벤트 목록을 보다가 제목에 끌려 구입하게 된 소설이다. 외전까지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센스 있는 이벤트 너무나 좋은 것. 연예계물은 평소 자주 보는 취향이 아니라 걱정했지만 외전까지 포함해도 분량이 길지 않은 편이라 무난하게 읽었다. 연예계물에 스폰 빠지면 또 섭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