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허덕이는 요즘 같은 여름에 도피하는 기분으로 읽기 좋은 분위기의 소설.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는 나. 판타지 취향은 아니어도 마녀와 다정한 사람이 붙으니 구미가 당겨서 구입하게 되었다.
주인공들이 엮이게 만드는 수단이라 어쩔 수 없다지만, 그게 정말 최선이었나요. 다른 방법은 없었나요...라는 소용 없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 여자주인공의 공감성 수치 치솟는 상황 어쩔티비. 그래도 단권이라 금방 극뽁~하고 남자주인공과 제목에 충실한 전개를 이어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판타지도 이루고 짝도 만나고 여주 내행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