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하고 싶었으나 육체관계 노놉이었던 여자주인공이 소꿉친구와 가볍게 즐기려던 게 결국 육체관계를 포함한 연애를 하는 내용. 의미없는 발버둥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모로 가도 주인공이 행복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 게 솔찍헌 독자의 심정.
'신랑 한정'이 들어가야 이게 바로 비엘이지. AU 외전까지 세트로 묶인 센스가 말모말모. 연상의 영주 미인공과 연하의 농노 떡대수 조합은 설정만 봐도 가슴이 떨리는 게 정상 아닌가요. 짧지만 나름 알찬 소설이었다.
앞뒤 없이 지르고 파토낸 선 자리에 나온 상대방이 새로 온 본부장이라니, 로맨스소설 설정 그 잡채 맞네. 잘생기고 까칠한 상사 남자주인공에 혐관이면 짧고 굵게 즐기기 딱 좋은 설정이라 킬링 타임용으로 무난하게 호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