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도라있는 남자주인공의 괴물 버튼은 여자주인공. 그나마 서로 마음이 있던 상태라 정석대로 이어졌다면 그나마 남주도 제정신인 척 살았을 것 같지만, 그럼 소설 제목이랑 안 맞으니 패스. 개취지만 도른 남주 나쁘지 않았다.
19살에 만나 오해를 품고 헤어져 28살에 다시 만나는 건 언제봐도 짜릿해, 새로워. 여자주인공이 좀 답답하긴 하지만 남자주인공이 직진이라 괜찮았다. 거슬리는 거 없이 읽을 수는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그래서 좀 심심하기도 한 게 아쉽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