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등급을 위한 입시전략

입시정보에서 소외된 3.0~9등급을 위한 입시전략
맵스터디컨설팅 외 지음 / 지식공감 / 2015년 7월

입시정보에서 소외 3-9등급을 위한 입시전략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지고, 급변하는 대학입시제도로 인하여 많은 고등학생, 고등학생이 될 중학생들은 입시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계획 조차도 세울 시간과 여유가 없이 그저 공부에 매달리고만 있는 모습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한 이유로 이 책을 통해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도움이 될 정보를 주기 위해 읽으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아직 당사자가 되어 준비를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정보를 구하는 것에서도, 각 내용을 관심이 있게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 또한 나에겐 너무 막연하고 어려운 일이기만 했다. 그 때 알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 책이 더욱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입시전략의 대상이 제목 그대로 소외가 된 3-9등급의 학생들이었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 즉, 1-2등급에 가까워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부족함없이 갈 수 있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입시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나 걱정은 적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그간의 전략들도 책들도 바로 이런 학생들에게 집중되다보니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언제나 높은 성적과 높은 점수를 받는 전략이 주된 내용이 아니었나 싶다. 또한 이런 상황이다보니 학생들이 입시 상담을 하려면 비싼 금액과 시간을 투자하여야만이 얻게 되는 고급 정보에 매달리게 된 부분이 아쉬웠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 나오게 되어 안도가 된다.

책의 주된 내용은 중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각 입시전형들에 대한 정보들과 각 시기에 학생들이 무엇을 더욱 집중해서 준비해야 되는지,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지를 다루고 있는 전체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또한 입시 컨설팅에 대한 실제와 입시 컨설팅의 사례들이 다루어지고 있다. 각 학생들마다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겠지만 비슷한 경우의 학생들이 있다면 다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다. 그 외에도 입싱에 도움이 되는 꿀팁과 같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어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급변하는 입시제도이다보니 이 책에 수록된 정보들이 얼마나 학생들에게 찍접적인 도움이 될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읽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만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