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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hocolate and Cafe - 달콤한 쇼콜라티에C 초콜릿을 부탁해
조미애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달콤한 초콜릿 아트북이 저의 품으로~^^
사실 발렌타인데이 즈음해서..신랑한테 좀더 특별한 초콜릿을 선물해 주고 싶었어요..
이젠 아들녀석들도 달콤한 초콜릿을 전해주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는지..
받아야하는건데 준다고서 초콜릿을 만들어 달라고는 합니다.
그래서..에이미의 <I Love Chocolate and Cafe>은
저처럼 달콤하고 예쁜 초콜릿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초콜릿카페를 운영하는 에이미의 인사말일 간략하게 적혀있는데요,
왠지 에이미란 이름이 초콜릿과 딱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함께 책장을 넘겼답니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환성이 터져 나옵니다..
단순히 초콜릿 사진만 있는게 아니고, 초콜릿에 얽힌 이야기, 초콜릿의 종류, 초콜릿의 오해외 진실등,,
초콜릿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특히나 저는 마리앙뚜와네트가 전속 쇼콜라티에를 두기까지 했다는 건 처음 알게되었어요..
또,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다이어트에 다크초콜릿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
발렌타인데이가 그냥 상술로서 치부해 버리기에는 간과할 수 없는
사랑의 묘약성분이 들어있다는 사실,
학부모인 저에게 귀가 솔깃해지는 수학성적이 올라간다는 이야기..
그리고 노화와 성인병예방에도 좋다는 사실 등..
내가 미처 몰랐던 초콜릿의 다양한 진실을 알게 됐답니다.
뒷부분에 나오는 예쁜 초콜릿카페들은 정말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워서..
꼬옥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답니다.
어른이 되어서 만난 헨젤과 그레텔의 초콜릿 과자집 같았어요..
입에 넣기 아까울정도의 초콜릿아트를 선보이시는 저자님의 카페에는 이렇게 연예들도 즐겨찾는다고 하네요..^^
마침, 결혼기념일이라서 남편에게 선물할 초콜릿을 만들어 보았어요..
에이미님의 레시피대로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