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나는 조기유학 없이 아이비리그로 간다
이원표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나도 한때는 조기유학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중학교 2학년 뭣모르던 시절 나는 미국에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여행을 다녀온 후로 나는 점점 유학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고, 부모님의 허락도 받았지만 IMF라는 엄청난 여파를 이겨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난 지금 이땅에서 고등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의 이름은 사실 날 기분나쁘게 했다. 아무나 아이비리그로 가는 것도 아닌데 자기들은 조기유학없이 간다고 자랑하는거 같아서... 그래서 일반사회 숙제로 과장,허위광고의 사례로 신문에 실린 이 책 광고를 붙여 낸 일까지 있다.(^_^*) 지금 생각하니 우습기 그지없다.

사실 난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해서 아이비리그로 가봐? 하는 분에 넘치는 상상은 하지도 않았다. 나이도 나이인(참고로 고2)만큼 그런 객기를 부릴만한 시기도 아니거니와 실력도 안된다(T_T )! 중학교때 홍정욱님의 <7막 7장>을 읽을 때만 하여도 학구열에 불타 몇번이고 읽고 또 읽으며 각오를 다졌었다. 하지만 고2 여름방학이라는 기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너도 뭔가 해야하지 않겠느냐는 목적의식을 심어줬다. 이렇게 바쁘게 살아서, 열심히 살아서, 보란듯이 자기꿈을 이룬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뭐가 부족해서... 이렇게 말이다.

사람은 가끔씩 자신에게 해이해져 있을때 자극을 받아야 한다고 난 생각한다. 그렇게 이 책은 나에게 자극제로서의 작용을 했다. 물론 내용적인 부분에서 조기유학을 꿈꾸거나, 아이비리그로의 진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당당한 해외로의 진학인만큼 나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이 책을 자~알 읽었다고 말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고2 학생이다.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이라면 다들 맘편하게 살고 있지는 못할 것이다. 특히 난 요즘들어서 슬럼프에 빠져 공부에 대한 집중력을 잃게 되었고, 2학기를 맡으면서 점점 자신감이 없어졌다.

알라딘에서 구입한 이 책을 어느날 밤 잠이 오지않아 잡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 조용한 새벽 어둠아래 스탠드를 켜고서 읽어내려가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즐거운 마음으로 1시간여만에 책을 모두 읽었다.

처음엔 너무 의도적인 내용설정이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열매는 실로 크고 아름다운 것이었다. 이 책 속에서는 직장인에게 권장하는 분위기가 크지만 난 이 책을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학창시절 한번쯤 슬럼프에 빠질 수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