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는 마음 - 아름다운 숲 나남수목원 나남신서 1810
조상호 지음 / 나남출판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나남출판사 대표이사인 조상호 이사의 책을 이렇게 읽게 되니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떨지 가히 짐작이 갈 줄 알지만 조이사님은

정말 후덕한 인상에 보는 이로 편안함을 주는 인상 같다.

참 살아온 인생이 굴곡지다고 해야 하나?

출판업에 뛰어든 그 당찬 기상하며 지금껏 출판업에 매진한 것하며 모든 게

다 대단할  뿐이다.출판을 위해 모든 책을 일일이 읽어보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다시 한번 놀랬다.책을 사랑하지 않고는 그게 가능할까?

돈만 보고 뛰어든건 아니리라 사료된다.

어쩜 또한 아는 사람들은 이리도 많은지 정말 마당발이구나 싶다.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사는 우리이지만 그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 가는가가 또한 중요한 것 같다.

이 세상 소풍나온 심정으로 나무를 심는다는 조이사의 그 마음이

정말 세상의 행복을 알고 유유자적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싶다.

중간중간 소개된 나라의 사진들을 보며 감탄을 자아내지 않고는 못

베길 만큼 아 이 얼마나 좋은 눈요깃거리인지...ㅎㅎㅎ

정말 나무 사진에도 심취했지만 얼어버린 바이칼 호의 그 사진.

수십미터 물속까지 비추어 주는 투명함 정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런 것을 보게 될줄이야.

또한 중간중간 반가운 사진은 요앞전에 읽었던

오세영 작가의 대왕의 보검에서 나왔던 그 보검을 보고 있자니

감회가 새롭고 친숙해서 더 좋았다.

나와 남이 어울려 가는 나남출판사 정말 의미 또한 좋지 않은가!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고

힐링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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