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나이, 사랑이라는 감정에 눈을 느께되는 나이,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빙판 위에서 반짝반짝 성장해가는 열일곱 살들의 성장 스토리바로 '너와 내가 반짝일 확률 99%' 이다주인공인 동양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열정을 다해 노력하며그 사이에 사랑과 우정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사라후지무라 작가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작가이자 작문 교사이다자녀들에게 좋은 소설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청소년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너와 내가 반짝일 확률 99%'는 동양계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이들이 차별과 편견, 사람들의 시선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 있는 책이다작가는 피겨스케이팅 소설을 쓰기 위해 현역 선수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상세하게 취재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평생을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부모님 밑에서 피겨스케이팅만 해왔던 '올리비아'는 열일곱 살이 되던 해, 저조한 성적으로 자신의 평생 꿈을 모두 내려두고 일반적인 십대의 청소년으로 되돌아가고자 노력한다그러던 중 동갑내기 쇼트트랙 선수인 '조나'가 나타나게 되고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조나의 모습을 부러워하기보다 질투하면서도 점점 조나의 매력에 끌려 짝사랑을 하게 된다그 나이때의 순수한 감정과 떨림이 나에게도 직접적으로 전해지는 듯 해서 나또한 설레이는 감정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피겨스케이팅 전문 용어들도 등장한다이또한 참 흥미로웠다마치 경기장에 있는듯한 현장감도 느껴지는 듯 했다서로 경쟁하는 모습들까지도 세세한 묘사가 참 와닿았다열일곱이라는 나이서로 경쟁하고 질투도 하고 다투기도 하면서서로서로를 배려하고 또 이끌어주며 꿈을 향해 미래를 향해 주인공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해 나아가는 과정들이 학창시절의 나를 생각나게도 하고 참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많은 청소년들이 핸드폰을 통해 유튜브나 게임을 많이 한다고들 하는데 이러한 성장소설들을 많이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학창시절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면 교과 선생님께 첫사랑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던 여중. 여고시절이 아련하게 떠오른다많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