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 인공지능과 인간이 창조한 인류
서석찬 지음 / 델피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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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어떨까?

'에덴'은 영원한 삶을 소재로 한 SF소설이다

누구나 영원한 삶을 꿈꿀까? 

이 소설에서 그리고 있는 영원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소설이지만 너무나 상세하고 세세하게 그리고 있어 깜짝 놀랐다 

'트랜스미션'을 받아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면 현실에서도 그 삶을 선택할 사람또한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흥미로운 관심사를 소재로 하고 있고 탄탄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소설이다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이 소설은 참 신선하고 흥미롭고 또 재미있다 

죽지 않는 인간... 

죽지 않는다면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 

죽지 않기 때문에 시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놓치지는 않을지... 

'트랜스미션'을 통해 인간은 죽음이라는 것에서 해방은 되었지만 시간의 소중함과 가치는 잃어버리게 된다 

삶의 질은 더 높아지게 되고 더 나은 삶을 살아 가게 된다

가진 자들일수록 영원한 삶을 더욱 바랄지도 모른다

창조하려는자 VS 파괴하려는 자 

인공지능이 만든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우리의 미래 모습을 보는듯 해서 소설이지만 많은 생각을 갖게해준 책이다

 단숨에 읽어내려갈 정도로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아마 유한한 삶을 살다보니, 

매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자신과 함께 사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요?


트랜스미션으로 인간은 무한한 시간을 얻었지만,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은 잃어버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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