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보다 월세통장이 더 좋아 - 2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김종선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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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월세통장이 더 좋아]

 

 

에구.. 이 책을 한참 전에 읽었었는데
이사 다 뭐다 해서 바빴던지라 서평을 쓴다는걸 완전 잊고 있었다..ㅠㅠ..흑..
처음부터 읽고싶다고 외치던 책이거늘 어찌 이럴 수 있었을까???;;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기억을 더듬어 가려고 한다.


이 책을 받았을 때 도서 수령을 신랑이 했더랬다.
책이니 포장 뜯어봐~ 했다가 신랑의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월세 통장이 나보다 더 좋아??' 약간 눈을 흘기면서..-_-..
'좋지~! 더.는 아니지만'이라고 답한듯 하다..ㅎㅎㅎ..
책 제목이 우리처럼 부부 사이가 있다면 신랑들이 한번쯤 더 눈을 가게 하는 제목이랄까?ㅋ


나는 그렇게 신랑의 물음을 받으며 이사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이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책에는 나름 표로 제시되는 설명과 함께 객관성과 신뢰성을 부여하면서
현 시대에 빠질 수 없는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세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보시길..)
그리고 여성의 꼼꼼함이 재테크에서는 더 큰 효율을 가져 올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도 함께 가미하면서..^^'ㅋ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쟁이 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위험 부담이 큰 것은 기피하는 편이라 이율은 적지만 적금을 선호하는 성격이다.
큰 이율 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도 부동산이나 상가 등에 투자하여 월세를 받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아니, 어쩌면 지속적으로 머릿속에 그려왔다.
물론, 이는 앞으로 내가 실천해 나갈 목표이기도 하며,
어느정도의 안정적인 자금이 전제된 후의 일이라 당장의 실천 가능한 일은 아니다.


허나, 이 책을 통해 경제와 시장을 읽는 방법과,

꾸준한 관심에 대해 배우고, 내가 월세 받는 여자가 되기까지 멀리 있는 일이 아님을 느꼈다.
한참 후의 미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시기를 최대한 당겨야 할 것 같다.
부동산이 죽었다고 하지만, 우리 동네만 보아도 시간이 갈수록 +피를 내는 아파트도 많고,
실제로 끊임없이 변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다.라고 단정 할 수 없는 것이 재테크.!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경제와 변화하는 시장에 대해 보는 눈을 키울 필요가 있다.
왜냐고? 다아~ 잘 먹고 잘 살고 싶으니까.! 내 노후는 풍요롭길 바라니까!가 아닐까 한다.


책의 제목이 조금은 자극적일 수 있지만,
월세 통장 싫어할 여자가 어디있을까? 비단 여자만이 아닌 남자도 그럴 것이다.
다만, 여자들에게 그 정보를 더 이해시키고자 붙여진게 아닐까 한다.
남자보다 여자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니 말이다.
많은 여성분들 재테크를 하려면 정보를 많이 알 필요가 있다.
이런 책 많이 접하길 바란다. 물론 나도! 알아서 나쁠건 없으니까!
그렇다고 맹신은 금물! 정보를 얻지만, 판단은 스스로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이 책은 내가 월세 받는 여자가 되기 위해 참고할 만한 책인 것이다.
읽으면서 목표를 세우게 되는 그런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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