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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총10권/완결)
수박복숭아 / 문피아 / 2021년 4월
평점 :
내가 이 책을 보고 반년이상 지나서 리뷰를 썼는데
... 솔직히 말하면 내용이 거의 기억이 안난다. ㅎ
이게 이책의 장점과 단점을 포함하는 얘기인데.
이 책은 생각보다 볼만하다. 책들이 재미없게되는 단점들이 상당히 적어서. 보는데 불편하지 않다. 뭔 이상한 하렘물 처럼 나가지도 않고.
질질 끌지도 않으며
전개가 어색하지도 않다.
그냥 가볍게 쉽게 쉽게 읽힌다.
설정도 특이하지만 오버하지 않는다.
일부 요소들은 설명이 부족하지만... 아마 자세히 설명하려고 했으면 망가졌을 가능성이 크니. 작가가 잘 피했다고 보이고...
그래서 결론은 진짜 가볍게 보기 좋다.
다만 가볍게 보니 기억에도 잘 남지 않는다.
심심할때 욕 안하고 보기에 나쁘지 않은 수작이다.
여기까지 쓰고 돌아가서 다시 책을 좀 훑어봤다.
보자마자.. 아~~~ 이거 생각이 주루룩 나더라..
어차피 스포를 안하기위해 내용을 말을 안하지만...
스포가 아닌 수준에서만 말하자면.
호라이즌 제로 던 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거랑 일부 설정이 비슷하다...
기사들이 타는 동물이 기계 동물이다.
즉 고도문명이 망한뒤 생긴 판타지 세계관 이라는 특이점이 있고
주인공이 먼치킨인 사유가 다 이쪽이다..
ㅎ 독특한 설정도 잘 녹였다.. 그게 이 소설의 장점이지.
모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독특한 설정.
적당히 볼만한 필력.
한번 볼만하다.
나중에라도 생각나서 다시 꺼내볼거 같다.
소재 ★★★★★★★★★☆ (케릭이나 상황 소재의 재미)
설정 ★★★★★★★★★☆ (소설 자체 설정의 세밀함)
필력 ★★★★★★★☆☆☆ (얘기를 풀어가는 글솜씨)
액션 ★★★★★★★★☆☆ (전투 장면등의 표현력)
흐름 ★★★★★★★★★★ (스토리 흐름 전개 방법)
재미 ★★★★★★★★★☆ (전체적인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