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카페 행복한 우리 동네 7
사이먼 애버트 글.그림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동네에는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말해볼 사람~~~!

경기 슈퍼, 진흥 마트, 엄마손 문구점, 엄마 커피 마시는데...
자주 들락거리는 가게 이름을 잘 말하네요 ^^

이렇게 우리 동네에 있는 가게들이 어떤 물건을 팔고,
어떤 손님들이 찾아오는지 등을 노란 우산 행복한 우리 동네 시리즈 도서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책도 읽고, 책  마지막 페이지를 이용해서 예쁜 가게를 만들고
역할놀이까지 할 수 있는 인형도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가게 주인도 되어보고, 손님도 되어볼 수 있는
역할놀이까지 가능한 도서에요.






알록달록 장난감 가게, 삐뽀삐뽀 동물병원, 튼튼병원, 와글와글 동물 가게
싱글벙글 슈퍼마켓, 하하 호호 카페, 부릉부릉 정비소
총 8권의 행복한 우리 동네 시리즈 중

하하 호호 카페와 삐뽀삐뽀 동물 병원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먼저 딸아이가 선택한 하하 호호 카페!



      

하하 호호 카페에서는
케이크, 롤빵, 쿠키, 커피, 밀크셰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스펀지 아줌마의 카페에요.


" 엄마, 스? 스펀지!"

7살 글이 늦다 싶지만,
열심히 깨우치고 있는 딸아이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읽고 있어요.

책 스토리는 짤막하고,
사물들에 명칭이 있으니 한글, 단어를 가르쳐 주기에도
참 좋은 거 같아요!







      

스펀지 아줌마의 하하 호호 카페에는
바쁜 출근길에 들른 손님, 공원에 놀러 가던 가족,
수영을 마친 아이들이 찾아왔네요.

누나가 책을 읽는 동안
호야는 옆에 앉아 "빵, 아이스크림, 나도 먹고 싶다~"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바빴어요 ^^







      

책을 다 읽었다기에 짠~ 하고,
가게를 만들어 주었더니..
엄마가 뭘 하는 건가~? 싶은 눈으로 쳐다보네요...








      

책에서 떼어낸 역할놀이 인형을 만드는 중이었거든요 ^^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반 원으로 된 모형을 종이 인형 다리에 끼워서
세워주면 돼요,.

종이 인형은 모두 책 속에 등장한 인물들이라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놀이에 참고하기도 하네요. ^^








      

두 번째로 만나본
행복한 우리 동네 삐뽀삐뽀 동물 병원이에요.

동네에 동물 병원은 있지만, 가게 안까지 들어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고, 역할놀이도 해보았네요.







      

호야는 여전히 카페 역할놀이 중이고,
초코송이만 삐뽀삐뽀 동물 병원 책에 관심을 보여 읽고 있네요.

최근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던 터라
더더욱 강아지와 관련된 동물 병원에 관심이 있는 거 같아요.







      

      

삐뽀삐뽀 동물 병원은
수의사 버크 선생님이 동물을 치료하는 곳이에요.

간밤에 수술을 받은 클레어의 토끼는 퇴원할 만큼 좋아졌고요,
건강 검진을 위해 고양이들도 와서 주사도 맞고,
올리버의 강아지 제시는 다리가 부러져 엑스레이 검사를 하고 깁스 한 다리도 살펴보았죠.

이렇게 동물 병원에서는
딸아이가 좋아하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토끼, 고양이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란 걸
삐뽀삐뽀 동물병원 책을 통해 배우기도 했어요.







      

책 마지막 페이지는
이렇게 가게로 만들 수가 있고,
종이 인형 역시 책 속에 모두 등장했던 인물들이에요.







      

삐뽀삐뽀 동물 병원이랑 하하호호 카페를
연결해 주었어요.

2권으로도 역할놀이를 너무 재밌게 하는데..
8권 모두 연결해주면
작은 쇼핑몰이 똬~악!! 진짜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두 권만 있다는 게 너무 아쉽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역할놀이를 하려고 더 자꾸 꺼내 보는 책이 되었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