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min 무민과 별똥별 이야기 무민의 모험 4
토베 얀손 원작, 공민희 옮김 / 예림아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
동글동글 귀여운 캐릭터 무민을 책으로 만날볼 수 있는 기회!

무민의 모험 그림책 시리즈의 4권 중 " 무민과 별똥별 이야기" 책을 읽어보았다.



      


무민의 모험 시리즈의 4권 중 하나인 "무민과 별똥별 이야기"

외에, 무민과 소중한 물건,  무민과 달빛모험, 무민과 생일 선물 의 가슴까지 따듯해지는
무민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3권도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고 싶다.

      


물웅덩이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조약돌을 발견한 무민.

은은한 빛이 감도는 조약돌은 마법처럼 신기하여, 보물을 찾았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어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다.

      


무민의 조약돌을 본 가족들은 별똥별같다며
만약 별똥별이라면 무민의 소원을 들어 줄꺼라고 소리쳤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모두들 신이나 소원을 말하였는데..
무민은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할지 고민을 한다.

      


무민은 '나를 위한 소원을 빌어야 할지, 아니면 가족들을 위한 소원을 빌어야 할지'
생각을 하면 할수록 도무지 알수가 없었고
점점 빛을 읽어가는 조약돌을 보며 초초해진 마음으로

스너프킨을 찾아간다.

      

무민이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마다 도움을 주던 스너프킨은
조약돌이 소원을 들어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빛이 사라진 별에 소원을 빌 수는 없다고 생각해 조약돌도 다시 빛이 날수 있도록 처음 있었던 곳으로
돌려보내자고 제안을 한다.

풍덩!

      


" 진짜 별똥별이야 !"

진짜 별똥별을 본 무민은 다 같이 보지 못해 아쉬워했고,
다음 날 아침, 가족들에게 비밀 소풍을 가자고 말하였다.


      


밤이 되자, 모두 물웅덩이로 갔다.

무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별똥별을 보지 못할까봐 애가탔고
그 모습을 본 무민마마는 무민을 달래주었다.

      


바로 그때, 별똥별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졌다.
무민은 그제서야 안심이 되었고, 드디어 내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조용히 속삭였다.


처음에는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할지 고민을 하던 무민이
가족 모두를 위해 아름다운 별똥별을 볼수 있도록 소원을 빌어주었던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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