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기사 속에 답이 있다, 2020 개정증보판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새로운 이론을 발견한다는 것은
산에 올라 새롭고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것과 같다.

- 애덤 스미스



시작부터 강렬한 문구가 날 설레이게 만든책이다.
대학교재 버금가는 두께여서 걱정도 되었지만 뭔가를 새로 알게되는 것만큼 설레이는건 없으니까^^
이번에도 흥부야 덕분에 귀한책을 받아보게됐다.
1998년 초판을 출간한 뒤 열네번째로 전면 개정한 제15판이라니 그동안의 인기가 얼마인지 가늠이 되는것 같다.

경제기사도 읽어보고 심도있게 공부해야지 마음먹지만 항상 뭐가 뭔지 모르겠는 단어들이 나오면 지레 겁먹어 덮어버리는 경제 쌩초보인 나에게 이런 선물이 오다니~
2020년은 다 잘될것같은 기분?^^

1장ㅣ경제, 어떻게 움직이나
2장ㅣ경기
3장ㅣ물가
4장ㅣ금융
5장ㅣ증권
6장ㅣ국제수지와 무역
7장ㅣ경제지표

부록ㅣ경제기사 독해 테크닉
경제 용어 찾아보기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사전을 찾아보듯 원하는 챕터부터 봐도 무방하다.
각 장마다 지나간 관련 기사를 독해해주어 실제 기사를 접할때 무슨 내용인지 또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지 쉽게 풀어주니 나같은 초보가 보기에 좋은 책이었다.

'호황 때 재고가 늘어나는 까닭은'
'경기 나쁜데도 금리 오를 때는 언제?'
'환율 뛰면 왜 물가도 뛰나'
'인플레이션은 왜 서민에게 적, 부자에게 기회인가'
'금리 올리고 내리는 것은 뭘까'
'복리로 계산하면 왜 이자가 더 많나'
'경기 나쁜데 주가 뛰는 이유는 뭘까'
'미국 금리 오르면 왜 우리 주가 떨어지나'
'대중 수출 많은 것이 왜 문제인가'
'경기종합지수로 경기 보는 법'

쉽고 흥미있게 읽어볼 내용들이 수록되어있어 꽤 두껍지만 술술 읽히는 책인것 같다.
덤으로 경제 분석에 한걸음 바짝 다가설 수 있게 해 줄 책이라 경제입문서로 강력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