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대를 읽는 교육사
박미자 지음 / 열린아트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시대를 읽는 교육사를 읽으면서
깜짝 놀란 것이 일제가 한국인 교사들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일본인을 파견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책이 교감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교육이 형성되어 온 역사와 그곳에 교사들이 고민하고 실천했던 글을 접하면서
시대를 읽는 교육사 속에 선배교사들의 고뇌와 실천이 생생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 읽고 난 후 다시 우리 교육의 현실을 바라보니,
줄세우기 교육으로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는데, 우리 교육은 그리고 나는 아이들을
계속 줄세우는 일을 해온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교육을 고민하는 많은 분들께 꼭 읽어 보시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