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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손그림 - 그리기가 어려운 엄마도 쓱쓱 따라 그리는
장혜진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9월
평점 : 
학생때 가장 다니고 싶었던 학원이 미술학원 이였답니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미술실력이 필요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문화센터 수업에서도 또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을 가져와서 그려달라고하지를 않나-_-;
특히 5살 우리 루는 말을 그렇게 좋아해서 오늘도 마이리틀포니를 그려달라고 해서,엄마는 초 난감;ㅁ;
그림을 잘 그리는 엄마가 되고 싶은 육아맘을 위한 굿 아이템.
지식너머 엄마표 손그림 책이 있었습니다.
동물부터 자동차같은 사물까지 총 100가지.
연습책까지 포함이라 더 알차요.
민트펜 장혜진작가님은 저처럼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사람들을 가르쳐주는 선생님 이시랍니다.
연습책이 특별부록으로 함께라서 설명을 보며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손에 익게 되요.
아이가 가장 많이 그려달라고 하는 건 동물.
육지와 하늘,물속 그리고 곤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 꽃과 나무,과일과 채소,자동차등의 탈것과 시계와 컵같은 생활용품까지.
총 100가지를 엄마가 그려줄 수 있습니다.
먼저 좀 쉬워 보이는 그림으로 골라 연습을 해보면 좋겠죠.
사실 딱 그림을 보니 차근히 설명이 되어 있음에도 아찔함이 느껴지는 완전 그림 못그리는 엄마 인지라.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스러워지더라구요.
그런데 주의점,특징들까지 상세히 안내가 되어 있으니,용기를 내 볼만 하다 싶습니다.
연습 하면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차근차근 연습하다보면 아이의 존경스러워 하는 눈빛을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하핫.
이맘때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는 하늘이나 마찬가지이니까요.
조금 못그려도 엄마가 최고라고 해줄겁니다.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연필을 잡았답니다,
나중에는 아이가 그려달라는건 척척 잘 그려줄 수 있을,지식너머 출판사의 엄마표 손그림 .
따라그리는건 해볼만 하네요.
특별부록으로 들어있는 손그림 연습책이 정말 괜찮습니다.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그리며 익숙해줄 수 있으니 왠지 금방 잘 그릴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아이가 좋아하는 꽃도 특징을 잡아 예쁘게 그려줄 수 있겠어요.
그동안 그릴수 있는 꽃은 한가지였는데 튤립,장미,해바라기까지 여러 꽃을 특징을 잡아 그릴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옥터넛을 좋아해서 바닷동물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해마도 항상 그려달라고 하는 동물중 하나랍니다.
엄마표 손그림 책을 보고 하나하나 따라하고 또 색칠까지 완성하니.
더 자신감이 척척 붙네요.
엄마가 열심히 연습 하고 있는데 쪼르르 달려와 열심히 색칠공부중인 공주님-_-;;;;
지식너머,엄마표 손그림 연습책은~
엄마가 연습을 다 하면 아이 색칠공부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