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의 저항 - 이스라엘과 제국주의에 맞서 해방은 어떻게 가능한가
필립 마플릿 지음, 이정구 옮김 / 책갈피 / 2021년 7월

이스라엘 시온주의의 강탈과 학살, 팔레스타인의 저항의 역사, 영국, 미국 등 제국주의의 이해관계, 주변 아랍 국가의 부패한 지배자들과 민중들의 대립적 관계까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 모순과 잘못된 정책들, 재앙을 불러온 '오슬로 협정'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시온주의에 저항하면서 제국주의의 중동 지배와 대적하게 됐다. 아랍 학생들과 노동자들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연대하면서 자기네 사회의 계급 관계, 자국 지배계급과 세계 체제를 결속하는 관계들과 대적하게 됐다." p254

크레이그 모키버(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뉴욕사무소장, 23년 11월 이스라엘의 노골적 인종 학살 의도를 비판하며 사임함)는 “‘두 국가 방안’이라는 주문은 유엔 내부에서 공공연한 농담거리가 됐다”고 폭로했다. 

"이스라엘의 만행에 맞서 세계적 인티파다가 필요합니다." - 팔레스타인인의 목소리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독립하라 팔레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