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여행 산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더우기 찍기 위해 걷지 않고 걷다 보니 찍을수 밖에 없다는 작가의 말에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깊이 공감된다. 이책을 다 읽고나서 하나 결심을 하게 됬다. 퇴직후에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꼭 걷겠다는...800키로..하루에 20키로씩 40일....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