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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을 보았다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5년 3월
평점 :
오랜만에 소설다운 소설을 읽었다.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하면서도 내인생에대해 진지하게
돌아볼수 있었다.
후회하지않을 내인생.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 구체적으로 어떠해야할지,
무엇이 내인생에서 제일 소중한지 깊이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충격적이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이다.
특히 3부에서 가장 절망속에서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조세핀의 감정의 변화와 눈물겨운 노력은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그래, 끝없이 나약할수 있고 비겁하고 이기적일수 있는것이
인간이지만
그러나 인간은 또 더없이 아름답고 강인할수 있는 것또한
인간임을 느끼게했다.
내인생을 깊이 사랑하게끔 이끄는 책이다.
특히 청소년들이나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정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