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해력, 독서, 글쓰기에 대한 책이 많이 출간되고있다. 그 중에서 이책만의 특징이라면 독서의 목적이 "내 아이의 평생부모, 선생님, 친구가되어 줄 독서와 글쓰기"이다. 들어가는 말에서 이책의 특별함이보인다. 학습을 위해서가 아니라 평생의 나침반과 친구가되기위해서 글쓰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이간다. 저도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고 이겨내는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도 자라면 나와 같은 어른이 됩니다. 내자식이 하나의 독립된 존재로서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 어른들이 해줄수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고 때로는 이겨나가야하지요. 책은, 글쓰기는 다 자란 내아이에게 부모를 대신해주고 선생님을 대신해 줄 든든한 친구이자 나침반 등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들어가는 말에서
아이도 자라면 나와 같은 어른이 됩니다. 내자식이 하나의 독립된 존재로서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 어른들이 해줄수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고 때로는 이겨나가야하지요.
책은, 글쓰기는 다 자란 내아이에게 부모를 대신해주고 선생님을 대신해 줄 든든한 친구이자 나침반 등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이 부분 읽다가 뜨끔했어요ㅠㅠ
바쁜것을 핑계삼아 아이와 감정적으로 교류하는시간은 맨 뒷전으로 미뤄지기도한다니...급하면 그냥 아이에게 지시하거나 아이의 감정보다 강제적으로 행동할때가많았는데..반성합니다..
독서와 글쓰기가 학습으로 연결되는 이유는 바로 이것때문인건 아닐까요. 책을 읽는습관은 학습하는 습관과 꾸준함, 내가 읽었어하는 성취감을 기를수있는 것이네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뇌의 가소성에 의한 반복이네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매일 뭐라도 꾸준히 쓰는 글똥누기를 얘기한다. 글똥누기는 이영근 선생님이 고안한 글쓰기 방법으로 한줄이라도 매일 쓰는 것을 말한다.
글쓰기 부분에서는도 지은이가 선생님이셔서 자세히 잘 정리된 학교교과과정을 학년별로 보여주고 거기에맞는 글쓰기단계를 설명해주셔서 지금 아이의 글쓰기수준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글쓰기 수준은 아이마다 달라서 이러한 기준을 갖고 아이의 글쓰기 단계나 종류를 제안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