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의 내용
갑상샘 면역 기능을 연구하는 전문 병리의인 주인공은 남편과 이혼을 했고, 갱년기를 겪고 있다.
주인공은 학회에 참여하러 태국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학회를 마친 후 자신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기 위해 가이드를 고용해 태국에서의 휴식을 즐긴다.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수영하기도 하고
호텔에서 편히 쉬면서 휴가를 보낸 주인공.
주인공을 극진히 모시던 가이드는 주인공이 떠날 날이 오자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주인공을 한 할머니 앞에 데려간다.
그 할머니는 주인공의 맥을 짚더니 몸 속에 돌 덩어리가 있다고 하고, 이 돌 덩어리를 없애고 싶다면 꿈에 뱀이 찾아오면 그 뱀을 꽉 움켜잡고 있으라고 한다.
주인공은 이 말을 듣고 살짝 혼란스러워 하지만
결국 집으로 돌아가 잠이 들어 꿈에 뱀이 찾아오기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