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당신의 밤을 위한 드라마 사용법

당신의 밤을 위한 드라마 사용법
김민정 지음 / 작가 / 2020년 6월

목차만 보면 어라? 이 드라마가? 하는 것들도 있지만 왜 이 드라마인지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 기분이다. 맥주 한캔과 함께 나의 밤이 드라마로 채워진다.

[100자평]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
전찬일 지음 / 작가 / 2020년 6월

봉준호, 그의 영화는 불편하다. 늘 그의 영화를 볼때마다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를 떠나서 나는 왠지 모를 불편함이 함께 있었다. 이상하게도 불편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모순되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봉준호 감독을 더 알고 싶었고 그 때문에 나는 이 책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100자평] 쿨투라 2020.4

쿨투라 CULTURA 2020.4 - Vol.70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0년 3월

복고풍이 돌아왔을때도 트로트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잘보이지 않았다. 트로트의 열풍이 부는건 왜일까. 우리의 삶이 그만큼 지쳐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호에서 나는 드라마 월평에 눈이간다. 츤데레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고싶게 만들었다.

[100자평] 쿨투라 2020.3

쿨투라 CULTURA 2020.3 - Vol.69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0년 2월

밖을 잘 나갈 수 없는 요즘, 휴대폰 컴퓨터, TV에 푹빠져사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잡지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번 호의 테마는 청춘이다. 청춘을 밖에서 즐길 수 없다면, 쿨투라와 함께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100자평]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조해진 외 지음 / 작가 / 2020년 2월

만약 작년에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망설이고 있었던 소설들이 있었다면 이 책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혹은 2020 새로운 시작을 위해 소설을 읽어보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다면 독서의 ‘완벽한‘ 시작으로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