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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한글 친구들 2 - 10번 읽으면 한글 모음 10개가 외워지는 ㅣ 해결책 한글 학습 동화 2
아마도 그림, 서로 글 / 해결책 / 2019년 9월
평점 :
5살 아들맘 입니다. 한글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사실 고민안하면 거짓말이라 생각해요. 때 되면 안다는 말 맞지만, 어떻게 알고 언제 아는지도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으로 글자를 알아간다면 좋겠다 싶어서 5살이 되었을때는 책을 꾸준히 읽어주고 있어요. 항상 자음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주기도 하고 쉽게 알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모음은?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벽보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았어요.
이번에 만난 도와줘! 한글 친구들 2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읽어봤어요. 10번만 외우면 자연스럽게 한글 모음을 알 수 있다니 솔깃했어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 이런 심리도 있었어요.
학습 느낌 보다는 잠자리 독서로 접근했어요.
말 그대로 한글 그림책이니, 누워서 같이 읽었어요.
아, 야, 어, 여~ 순서대로 삼총사인 주인공과 여우와의 이야기를 모험심과 협동심까지 담긴 스토리로 되어 있어요.
여러번 읽어주기를 요구하기에 저는 모음도 쉽게 알려주기 성공한 것 같아요. 태훈이의 요구로 반복해서 읽어 줄 수 있다면 매일 반복하게 되요.


입 모양을 따라하면서 모음을 같이 읽는데 귀엽기만 한 5세 아들을 둔 도치맘이네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가볍게 읽어주기 좋은 책이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끼고 다닐만한 책 같아요.
한글을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몰라서 학습지만 잡고 있는 엄마라면 살짝 추천드려봐요. 가볍게 읽어주세요. 반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