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양 목에 방울달기

양 목에 방울달기
코니 윌리스 지음, 이수현 옮김 / 아작 / 2016년 6월

현재 114쪽.... 왜샀을까... 번역이 원문의 재치를 소화 못해내고있거나, 번역으로 풀기에는 말장난이 많아서 원서를 읽는게 어울리는 책인듯...했는데 마지막에 대미를 장식하네ㅋㅋㅋ 마지막에 도달하기까지 지나치게 수다스러움

[100자평] 킨

킨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아... 잘못 골랐구나했는데 읽다보니 sf는 프레임 정도 역할이지만,
잔잔하고 침착하게 인간이 생산요소로 투입된 경제이윤, 종속, 지배, 자유의지, 삶의 결정과 포기, 불가항력 범위 내에서 다른 결과를 부르는 인간의 정신적 지향, 삶이 요구하는 결정의 댓가 등이 잘 표현돼 끝까지 읽게 되었다

[100자평] 그림을 본다는 것

그림을 본다는 것
케네스 클라크 지음, 엄미정 옮김 / 엑스오북스 / 2012년 11월

번역 차제의 문제인지, 번역자의 주관이 번역에 가미된 것인지 그림에 대한 해설이 원래 그랬을 것 같은 수준 이상의 강한 주관이 느껴져 모든 페이지에 걸쳐 불편함이 들어 가독성이 떨어진다.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100자평] 음악의 기쁨 1

음악의 기쁨 1 - 음악의 요소들 ㅣ 음악의 기쁨 1
롤랑 마뉘엘 지음, 이세진 옮김 / 북노마드 / 2014년 4월

작은 글씨가 부담스러워 진도가 안나가는 중인데 적당한 사이즈로 재출간 되었네요

[100자평] 더 클래식 세트 - 전3권

더 클래식 세트 - 전3권 ㅣ 더 클래식 시리즈
문학수 지음 / 돌베개 / 2016년 7월

CD는 안들어있습니다. 음반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초보에다 미천한 소양이지만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곡마다 3개의 음반이 소개되어 있는데, 텍스트뿐만이 아니라 실제 음악까지 소화하려면 10년은 잡고 읽을 책입니다. 잘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