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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피치카토의 잠자는 숲 1 ㅣ 피치카토의 잠자는 숲 1
유키무라 알토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4년 4월
평점 :
"고민될 때는 테이블을 바꾸자. 하는 김에 방도! 집도! 뭐든지! 모험을 떠나는거야,에밀리!"
가슴을 설레게 하는 문구로 시작하는 만화네요
다음장을 넘기면서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굼했어요
에밀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집을 떠나 혼자 고조할아버지가 지은 별장에 갑니다.
하자마오카, 틈새라는 의미의 땅
별장에서 에밀리는 잠들어 있는 수상한 미소년을 발견하고 그는 자신은 여행자라며
다른 여행자에게 이 집의 열쇠와 집문서를 받았다며 에밀리에게 보여주고 안심시킵니다.
에밀리에게 맛있는 홍차를 대접하고 고마웠던 에밀리는 그를 하루 재워주기로 합니다.
사실 에밀리가 혼자 떠나온데에는 사정이 있었는데 예술학교에 떨어졌고
에밀리의 탈락으로 엄마는 병이 났고 엄마를 실망시켰다는 사실때문에
더이상 피아노를 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무리해서 피아노를 치다 구토를 한 에밀리를 슈라가 도와주고 ...
즐거웠던 기억이 사라지는것 같아 슬펐던 에밀리는 슈라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하고
그때 이 집의 요정들이 나타나는데...
어쩌면 동화같기도 하고 작화도 너무 예쁘고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궁굼해요
요정의 발소리는 피치카토 너무 예쁜 말이고 피치카토의 잠자는 숲 너무 예쁜 제목이예요
15살인 에밀리는 혼자서 시골 별장에 모험심 가득한 기분을 느꼈다 하더라고
슈라와 요정들이 없었으면 무섭거나 즐겁지 못했을것 같아요 !
요정들이 사는 마을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저도 요정의 발소리를 듣고 싶네요 ㅜㅜ
사실 슈라에게도 비밀이 있는듯 한데 슈라의 진짜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슈라는 여행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때마다 이름을 바꿉니다.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던 슈라...
자꾸만 숲에서 소리를 듣는데 신사적요정 엘리슨이 숲에는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리고
그런 내용이 2권에 나올듯 해요 재밌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