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하늘 천천히 읽는 책 19
신채호 지음, 이주영 옮김 / 현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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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니

조금씩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그러면서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들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 책은

단재 신채호의 미완의 책

현재 남아있는 것으로 미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책이랍니다


천천히 읽는 책

꿈하늘

현북스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미완성 소설

이것을 동화시로 풀어쓴 책인데요!

그 책이 어쩌면 무거울 수도 있고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인지라 참 암울하기도 하지만

아이에게는 간접 접근을 할 수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목차를 보면서

점점 그 당시 현존 인물과 역사인물들이 뒤섞여

지금의 현실을 규탄하고..

조상들에게 면목이 없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슬프기도 했네요!

 

 

여기서는 한 놈이 나오는데

한 놈은 자기의 이야기를 뱉어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도 편하게 이야기를 따라서 한 장 한 장을 넘길 수가 있는 책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나오고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어서

우리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떠나게 되는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그러면서 잘못을 한 자의 지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같이 해주네요!

일곱 가지 지옥과

열두 가지 지옥!

이곳에서 우리는 누구를 만날 수 있을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그러면서 한글에 대한 우수성도 같이 나와

자연스럽게 쓴 글에 자유로움이 느껴지면서

한글의 위대함도 동시에 느낄 수가 있는 책!


초등 1학년의 우리 아이에게 어려울까 살짝

고민이 되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나 보네요!


다소 글을 읽으면서 천천히 씹어가면서 보는 책이라

장소를 바꿔가면서 다양하게 읽었던 우리 엘!

그러면서 다 읽고 나서 다 읽었다는 뿌듯함에 자랑을 하는 우리 엘!


이제 역사관이 생겨나고

자기 의지가 생겨나는 시기!

이 시기에 우리 엘은 점점 더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이야기를 채워나가고 있는 것 같네요!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책!

그 책을 읽고 조금은 더 깊게 생각하고 조금 더 심도 있는 책 이야기를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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