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의 스타일로 마흔까지 승부하라

서른살의 스타일로 마흔까지 승부하라 - 엣지있는 직장 여성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다그마 제거 지음, 윤진희 옮김 / 오늘의책 / 2012년 11월

서른살의 스타일로 마흔까지 승부하라~

 

벌써 30대의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지금

두아이의 엄마이면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있는나~~

또다른 타이틀이~바로 직장에서는 나~~

 

지금 나를 정비하고 나를 포장하는데 뭔가 부족해서 읽어본 책인데요

내가 가지고 있는 점을 콕콕 집어내는 것에 스스로 반성하고 놀란 책이네요

 

이건 직장에서의 나를 만드는 책인데요

죽어라 혼자서 일을 하면 누군가 언젠가 알아줄거라는 착각속에서 일만 열심히하고 성과없이 일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게 되네요

 

직장에서의 나~

나는 바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인격이라기 보다는 브랜드가 되는데

그 브랜드를 고급으로 만드는것에 어쩌면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네요

 

30대 주부가 되면 아이들의 옷과 남편의 사회적 지위만 생각하지

미처 나를 생각할 시간이 없었나봅니다.

그리하여 나를 포장하는데 인색했던 지금

내적으로만 생각하고 외적으로는 신경쓰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내적으로 강하게 자신을 키워나가면서

외적으로 이미지를 관리하고 양질의 브랜드를 만든다면

더 나은 대접을 받을수 있었는데 말이죠..

 

나 역시 남을 평가할때 우선 외모를 먼저 보고 사람을 바라보게 되는것임에도 불구하여

왜 나는 그걸 뒤늦게 판단하고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는지~~

 

스스로를 포장하고 높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