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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를 읽지 마!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공민희 옮김 / 그린북 / 2019년 9월
평점 :
아이들에게는 꼭 만나게 해주고 싶은 책이 있어요
아이가 크면서 그림책에서 이제 서서히 글 밥이 많은 책으로 넘어가고 있지만
그림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기를 바라네요!
엄마와 함께 같이 말이죠!!
이 책도 우리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노란 책은 책장에서 살았어요!
아주 오랜 친구들과 말이죠!
그러다가 책장 밖으로 나온 책은.. 항상 불만이 가득했어요!!
노란 책은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아이들은 나를 함부로 하고
더럽히니 속상할 수밖에요...

그러다가 서서히 아이는 노란 책을 가까이하기 시작했죠!
어느 날 책을 보고 화가 난 듯 덮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면서 아이는 다시 또 멀찍이 보기만 하기도 했죠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책을 보면서 눈물을 뚝뚝!!
아이는 눈물을 멈추지 않고 흘렀죠!!
그러다가 아이는 엄마가 없어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말에
노란 책도 마음을 열게 되네요!!
그리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죠!!

그러면서 아이는 새로운 세상 속에서
더 이상 울지 않고 여행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렇게 아이는 점점 책 속에 빠져들기 시작했답니다

사랑을 받는 책
아이도 어디를 가든 노란 책을 가지고 가고
더러워져도 책을 알아요..
자기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요..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책을 만나기를 소원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