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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Talk 걸스 토크 -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 주지 않는 것들
이다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4월
평점 :
아이의 사춘기를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까?
이제 서서히 고민을 시작해야 하는 엄마랍니다
아이에게 여성이라는 것의 불편함
그리고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아이가 궁금해할 말들.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해주는 것부터
아이가 궁금해하는 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도를 하는 책이라서
어느 정도 아이가 이해를 하는 단계에 도달해야지 가능한 책인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그림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이다의 다양한 호기심과 함께
기존의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그 비슷한 책을 찾아서 알아가는 이다의 어린 모습!
어쩌면 부모가 아닌 친구들이 소중해지는 시기와 맞물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 시기가 되면 걱정 반 두려움 반
그리고 무엇보다 힘든 시기를 지나야 하는 아이들!
처음 성이라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내 몸에 대한 관심!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잘 나타나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이다의 이야기는
청소년기의 몸과 마음이 혼란스러운 아이들!
자기가 왜 그런지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이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궁금한 것에 대한 근접한 답을 찾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