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구 삼촌 산하작은아이들 18
권정생 지음, 허구 그림 / 산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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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강아지똥과 몽실언니로 알려진

권정생 작가

작가의 새로운 동화를 보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죠

 

출간 10년을 앞두고 새롭게 출간된 용구 삼촌!

아이들과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용구 삼촌

예전에 어느 곳에서 바보라고 불리면서 웃으면서 다니는 용구 삼촌이 있었답니다!

그런 용구 삼촌이 어느 날 사라졌어요!

 

 

 

소를 먹이러 간 삼촌은 안 오고

소만 혼자서 오는 게 아니겠어요!

용구 삼촌을 찾아서 떠나는 길... 용구 삼촌을 얼른 만나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용구 삼촌이요?

용구 삼촌은 모든 게 서툴답니다!

다섯 살 영미보다도 더 어린 바보 같았죠!!

그러다가 용구 삼촌이 소를 데리고 못골산으로 풀 뜯기러 다니게 된것이였는데요!!

  

 

 

그랬던 용구삼촌이 보이지 않으니

걱정..설마 출렁거리는 못물위로 걱정이 되는 때!

용구삼촌을 마을사람들이 찾았어요

 
 

 

불빛이 모여있는 그 곳에

가는 귀 먹은 용구삼촌이 천연덕스럽게 잠을 자고 있었죠!

 

 

아주 평화를 즐기면서 말이죠!

용구삼촌을 찾았을때...안도감이란....

아이들과 책을 읽어가면서 긴박감에 아이들이 손을 꽉 쥐고

그림 하나하나에 눈이 고정되어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같이 손에 땀이 나더군요

그렇게 아이들은 또하나의 권정생 작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가네요!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권정생 작가의 용구삼촌!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이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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