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 몰랑 스튜디오 내 손으로 몰랑 시리즈 3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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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몰랑 스튜디오


둘째 유치원 가방에 대롱대롱 늘 매달려 함께 등하원을 함께 하는 몰랑이.

동글동글 너무 귀엽게 생긴 토끼라고 해야할까요.

정확히 찾아보니 돼지토끼. 일명 돼끼였다가 말랑말랑, 몰랑몰랑해서 몰랑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몰랑이가 처음 태어난 것이 2010년이니, 올해 5살인 둘째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형님이네요.



몰랑이 옆에 함께하는 귀여운 병아리 캐릭터인 피우피우는 삐약삐약의 불어라고 합니다.

몰랑이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시리즈.

몰랑 마이룸, 몰랑 작업실, 그리고 세번째 시리즈인 몰랑 스튜디오.

이번에 새로 나온 몰랑 스튜디오의 컨셉은

몰랑이의 촬영날, 멋지고 이쁜 옷과 배경꾸미기 소품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몰랑 스튜디오 책을 혀면 즐기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책 속에 있는 도안과 준비물을 준비하고 순서대로 따라 만들면 됩니다.

종이 인형 도안의 몰랑이와 옷, 그리고 악세사리로 더 멋지게 변신시킬 수도 있어요.



몰랑 스튜디오의 테마는 크게 5가지입니다.

그리고 그 테마 안에 연관된 소품들이 나와요.


방송 촬영장 꾸미기 - 몰랑네컷, 스튜디오 촬영소품

여름 해변 꾸미기 - 배, 캠핑카

겨울밤 꾸미기 - 이글루

스페셜 꾸미기 소품 - 탑로더, 코디 게임북

몰랑 종이 인형 - 계절별 의상, 밤하늘 의상, 동화 의상, 전통 의상, 코스프레 의상, 직업별 의상


아이에게 여러 테마를 보여준 후에 하나 골라보자했더니

스페셜 꾸미기 소품의 코디 게임북을 고르더라구요.

이게 왜 재미있어보여? 물어보니 책처럼 넘길 수 있으니 한가득 소품을 넣어두고 싶어서래요.

필통, 가방, 호박바구니 등 넣을 수 있는 공간이면 뭔가를 계속 집어넣는 개구쟁이 둘째아이는

이 게임북의 보관함에 넣었다 뺐다하면서 놀고 싶은가봅니다.

그래서 아이와 같이 코디 게임북 만들기를 해봅니다 ^^

먼저 뒤에 있는 코디 게임북의 소품페이지를 4장 뜯어냅니다.

테두리선대로 모두 잘라주면서 천천히 모양을 잡아가요.



테두리선대로 자르는 건 아직 많은 연습이 필요한 아이는

제가 도안대로 잘라주면 풀을 붙이며 게임북이 완성되어가는 걸 도와주었습니다.

도안에 적힌 풀칠하는 곳마다 풀로 꼼꼼히 발라주면서 보관함 하나하나 뭘 넣어볼까 고민하는 둘째.

붙여야하는 곳을 정확히 확인하고서는 덧붙여야하는 보관함도안을 알맞게 붙여줍니다.

조각조각의 도안이 제자리를 찾아가며 어느새 짠하고 게임북이 만들어져요.



보드타는 몰랑이, 귀여운 스타일을 하고있는 몰랑이 등등

여러 소품을 의상보관함에 하나하나 넣어주고 스케이트장 도안까지 완성하면 코디 게임북은 완성이 됩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각각의 보관함에 걸맞는 소품을 다 넣더니, 전부 다 빼서 다시 정리해서 넣어두더라구요.

어떤 분류기준으로 각각 소품이 넣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는 여기 들어가야해, 이건 초록 보관함으로! 하면서 다 나눠 담은 후 보관함을 닫아줍니다.




만들고나니 책이라면서 신나게 넣었다뺐다하며 몰랑이 게임코디북을 즐기며 놀더라구요.

꼭 다이어리같기도 해서 넘겨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몰랑 스튜디오에는 계절별 의상, 밤하늘 의상, 전통 의상 등

여러 코디를 하고있는 매력적인 몰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려서 옛날 종이인형 옷입히기처럼 몰랑이에게 옷과 소품으로 꾸며줄 수도 있어요.

아이와 직업의상을 입은 몰랑이를 만들면서 역할놀이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배경판도 3개나 들어있어서 좀 더 리얼하게 놀이에 활용할 수도 있어요.

밤하늘에 이글루가 있으면 얼마나 멋져보일까요.

조만간 아이랑 배경판과 이글루를 만들어서 또다른 재미있는 놀이를 해봐야겠습니다^^

내 손으로 몰랑 시리즈, 세번째 몰랑 스튜디오로

귀여운 몰랑이를 오리고 붙이면서 소근육도 키우고 즐거운 놀이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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