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교복이라는 소재랄 선정적으로 그리지 않아서 입니다. 교복이라는 소재는 굉장히 예쁘고 매력있는 의상이라서 좋아합니다. 다만 교복+소녀 같은 소재를 다루는 그림들 중 다수가 크롭상의, 짧은 치마, 스타킹 등의 요소를 담고 있고 굉장히 섹시하게 그리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정말 말 그대로 교복이라는 옷 자체에 집중 할 수 있고 작가님의 둥글둥글한 인물 그림을 담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책은 일러스트+선화+팁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얇아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꾸준히 침고하면서 볼 수 있는 화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