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휴가.불안의 집착에서 벗어나자. 오히려 완전히 내어줬을 때 불안은 완전히 사라지고 달콤한 안식이 찾아온다
생각의전환
"지금 굶어 죽는 사람들도 있는 이 판에, 어떤 사람들은 혼자서 밥 하나 못 먹는다는 게 얼마나 사치스러운 행동인가?현대인이 나약하다 나약하다 하지만, 주어진 밥조차 용기가없어서, 단지 혼자라는 게 민망해서 체하고 남기고 일부러 안먹고 그렇게 난리를 치는 게 얼마나 부끄러운가? 이런 것도생각해볼 줄 알아야지. 한번 사나흘 굶어봐, 주변 시선이 눈에 들어오나. 자기 접시만 보인다 그 말이지. 하찮은 부끄러움 따위는 각질처럼 벗어버리고, 좀더 큰 사고를 해야 돼. - P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