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편한 가계부

[Baby Pink] 2024 편한 가계부 ㅣ 2024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지음 / 소울하우스 / 2023년 9월

물가가 오르면서 가계부 쓰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새어 나가는 돈, 어디에 사용되고 있으며 어느 부분에서 절약할 수 있을지 한눈에 가늠하기에는 가계부만 한 것이 없다. 요즘엔 엑셀 파일로도 정리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지만 아날로그가 제일 편한 나는, 소울하우스의 <편한 가계부>를 선택했다. 일찍부터 준비하는 2024년, 잘 부탁해!

소울하우스의 <편한 가계부>의 특징 하나. 2023년 11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한 해의 마지막을 정리하면서 다가올 새로운 연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나름의 준비 운동을 시켜주는 셈이다.

소울하우스 <편한 가계부>의 특징 둘. 플래너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왼쪽은 월간 플래너, 오른쪽에는 한눈에 소비기록을 볼 수 있는 시트로 정리되어 있어서 한 달의 소비기록뿐 아니라 일상도 간단히 남길 수 있다. 기록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 일상도 소비도 함께 기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편한 가계부>를 만나게 돼서 다행이다.

소을하우스 <편한 가계부>의 특징 셋. 식비와 외식비, 생필품비, 교육과 문화비, 교통과 유류비로 구분되어 있어 정리하기가 매우 간편하다. 이미 나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더하거나 빼기만 하면 금방 완성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항목만 변경하면—예를 들어 학생이 쓴다면 수입과 지출로 기재해 용돈 기입장으로—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연간 결산까지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낸 소울하우스 <편한 가계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열네 달을 다루는데도 얇고 가벼워서 휴대하기에도 좋다. 나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정말 이름 그대로 편한 가계부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