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대단히 치밀하지는 않지만 따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맑눈광의 집착이 이렇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나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흔한 주말드 느낌? 남주 직진을 보는 재미는 있는데 여주가 남주를 망설이고 땅굴파는 이유가 좀 너무 뻔해요. 너무 이유가 뻔하고 신선한게 없어서 고구마먹는 기분 좀 있구요. 주말드 특유의 시시콜콜한 전개가 잘 맞으면 나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유쾌발랄한 진행과 문체가 좋구요. 언제나 가볍게 접근할수 있어서도 좋습니다. 마지막까지 기분좋은 감상을 유지한채 결말을 볼수있구요. 더티토크는 적당히 줄여나가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나중에 재탕할때 진짜 별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