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찌맛집입니다. 남여주 차곡차곡 잘 보여준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건 씬 들어가면서 욕 까지는 아니지만 더티톡 느낌나는 야한말 흉내내려 했던 문장들이 아쉬웠어요. 그게 안 어울렸거든요. 캐릭터, 전체적인 분위기 등등 그 한가지 빼고는 여주 남주 서로 직진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경쾌한 느낌 낭낭합니다. 여주 속마음 위주로 진행되는 스토리는 살짝 지치는 감도 있지만 양과람님이면 예상되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 정도는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