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파티 - 캐서린 맨스필드 단편선 에디션F 6
캐서린 맨스필드 지음, 정주연 옮김 / 궁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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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맨스필드, 여성 작가의 여성 번역가 시리즈 중 하나를 읽어 보았다. 첫 단편 소설인 <차 한 잔>부터 <서곡> 까지 각각 이야기의 매력이 다 다르며, 잘 읽었다. 특히, <어린 가정교사>에서 혼자 여행을 가는 불안한 심리 및 낯선 남성의 정체 등이 지금 시대에도 공감하며 읽었고, 등장인물 한명 한명 세밀한 표현에 감탄 연발이었다. 캐서린 맨스필드가 걸어온 길 까지 읽어보니 그녀의 짦은 삶 속에서 글에 대한 열정과 역사를 느낄 수 있어 그녀의 다른 작품들도 읽고 싶다. 또한, 궁리 출판사에서 나온 에디션F를 앞으로도 찾아 읽어볼 예정이다.

평생 한 번인데 나약해지면 안 되는 거야, 언니? 그래도 괜찮잖아. 약해지자. 약해져, 언니. 강한 것보다 약한 게 훨씬 나아.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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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마스다 미리 지음, 오연정 옮김 / 이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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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신작이 나와 넘 기뻐요.:) 일본 느낌 뿜뿜이고, 모르는 것도 알아가서 좋아요. 공감도하며 울기도 합니다.ㅎㅎ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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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타히의 시집 3부작
사이하테 타히 지음, 정수윤 옮김 / 마음산책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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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빠져서 시집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고독과 귀여움을 사랑하는 천재 시인이라고 생각한다. 한없이 어둡다가도 한없이 사랑스러워진다. 인생은 그런 것, 다른 시집도 마저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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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무레 요코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포레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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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체와 글이 좋았어요. 고양이를 키우는 장면도 너무 사랑스럽고 슬프기도 했지만 끝내 결말에서는 미소를 지었네요. 걱정도 많고 힘든 일도 많지만 사랑하는 동물과 사람과 관계를 잘 하며 자신의 할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면 된다는 철학도 느끼게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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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 - 매일 하나씩! 어렵지 않게 실천하는 에코 라이프
김나나 지음 / 앤의서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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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 책 제목처럼 지구를 위해 더 나아가서 미래의 우리를 위해 환경운동 방법을 100가지를 제시한다. 챕터별로 비교적 쉬운☞ 어려운 일까지 또는, 개인적☞집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는데, 알고 실천하기 쉽기도 했지만, 어느 방법은 처음 알고 다소 어려워 보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머스럽고 좋았던 실천 방법은 BMW를 타자는 것. 비싼 외제차가 아닌, B(bus), M(metro), W(walk) 를 생활화 하자는 것이다. 버스나 지하철이라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뚜벅이 생활을 하는 나로써 앞으로도 실천해나고 싶었다. 또한, 가장 생소한 부분은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나라에서는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다. 핀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우리나라 등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용기내서 수돗물을 마셔볼까 한다. 이렇듯 각자 느끼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실천하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하는 멋진 책이다. 얼마전, 4월22일이 지구의 날이었는데, 앞으로도 항상 지구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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