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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2 : 정서.인성편 ㅣ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1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티브이 다큐가 책으로 출판이 되었다면 검증이 되었다는 측면에서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더욱EBS 교육다큐는 사회학의 친밀한 실험과정을 통한 높은 질적
수준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뇌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의 확률이 높아 지며
행복해 질 수 있다.’라고 말하는 아이의 사생활! 제목에서는 내용은
유추하기 힘든 교육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교육이니,
사교육이니, 참교육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바람직하고 성취감 높은 교육’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1권은 두뇌∙인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2권은 정서∙인성으로
다루어져 있다.
책은 방송PD와 작가의 책답게 올 컬러에 부연설명의
사진을 친절히 담아 흥미있게 빠른 속도로 읽어 나갈 수 있다. 또한 두 권에 책에서 ‘교육에 있어서 근본이 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고, 다른 교육서로 이끌 수 있는 가이드를 하기에 충분한 역할을 한다.
1권에서는 뇌로 인한 남녀 교육의 차이, 또한 선후천적으로 모두가 다른 뇌를 가지며, 이에 따른 다양한
지능(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관찰 및 적용으로 자녀가 더욱 우수한 학습의 능력과 바람직한 삶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2권에서는 ‘부모, 사회환경 등으로 교육된 도덕성, 자존감이 자녀의 삶을 결정짓는다’로 교육에 있어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요소를 강조한다. 부모의 강요에 따른 지식의 습득보다 자연스러운 자녀의 환경이 교육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불편한 진실을 증명해 준다.
자녀교육의
성공은 부모의 솔선수범, 끊임없는 자녀를 관찰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주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