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 쓰고, 그리고, 채우는 시간
조슬린 드 콴트 지음, 정지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그대로 나에대해 알아가기위한 365가지 미션이나 질문이 담겨있는 책이에요.

글쓴이는 번아웃 증후군 진단을 받은후 자기자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매일 완전히 집중할수있는 일을 하기로 했고,
미래를 가는것이 아니라 현재에 온전히 머물러있을 수 있는 글쓰기나 그림그리기 만들기 같은 자기의 마음을 살피고 일상의 작은행복을 느끼는데에 초점을 맞추는 일들을 담은 책입니다!
 


12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져 있고 그 안에 여러 질문이 있는 형식이에요.
질문을 하나씩 읽어보다가 당장이라도 하고싶은 파트가 있는 반면 꺼려지는 파트도 있었어요 아마 그 부분이 나에게 부족했던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꺼려지는 파트중 하나가 [아무것도 하지않는다] 인데 이 주제에대한 미션들을 보면 ‘물을 끓이는 주전자를 바라보고 있기 ‘,’2분동안 아무것도하지않기’ 등이 있어요.
몇초의 시간만 있어도 핸드폰을 잡는 나는 몇번이나 실패 할 수 밖에 없는 미션이었어요 
그런데 책에서 아무것도하지않아도 변화는있고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이사실을 생각해라 라는 미션을 봤을때 저에게도 조급함 보다는 생각을 할수있도록 도와준것 같아요.

그리고 재미있는 미션도 많아요!
과일에 붙은 스티커로 패턴을 만들기
지금까지 살아온집을 모두 그리기
소박한 즐거움 리스트
마트에 가서 한번도 먹어본덕 없는 식재료를 사 먹어보기
깃털을찾아 붙이기

등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들도 있지만 그 만큼 오래 이 책을 사용 할 수 있어서 그것나름대로도 좋은것 같아요

미래를 위해서만 달릴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나에게 집중해서 나에대해 안것을 토대로 성장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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